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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기 울렸다며 흉기 휘둘러

김윤 기자 입력 2004-04-02 21:41:17 수정 2004-04-02 21:41:17 조회수 1

목포경찰서는 오늘
차선변경을 항의하는 경적을 울렸다며 상대측 운전자에서 흉기를 휘두른 목포시 옥암동 34살
박 모씨를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일 밤
자신의 약혼녀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함께 타고 가다 목포시 동초등학교 사거리에서
1차선으로 진입하자 같은 차로에서 운전하던 서모씨가 경적을 울렸다며 신호대기중인 서씨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러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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