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전통 미풍양속 보존과 상부상조의 지역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구림 대동계사 복원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영암군은 오늘 오전 군서면 구림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림대동계사 복원식'을 갖고, 기념 학술회의와 국악공연을 펼쳤습니다.
영암군 구림대동계는 조선시대 지역공동체를 이끌었던 향약의 성격을 띤 계모임으로 독자건물을 두고 5백년간 역사를 이어온
대동계로, 한국전쟁당시 소실된 건물등을 사업비 13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 2천2년부터 복원사업에 들어가 강수당 2동과 외삼문, 협문등 건물 원형을 착공 2년여 만에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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