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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10리 길로 유명한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에 벚꽃이 활짝폈습니다.
오는 9일부터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성기동 국민관광지 일대도 새롭게 정비돼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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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왕벚나무가 도로를 따라 긴 터널을 이뤘습니다.
2차선 도로가에 핀 벚꽃을 따라 10리길을 달리다 보면 온통 벚꽃가득한 성기동마을이 나타납니다.
백제시대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 문화의 비조가 된 왕인박사의 탄생지는 한국전통 양식을 갖춘 공원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지천에 널린 벚꽃을 좇아 왕인공원을 찾은 상춘객들은 꽃 향기와 왕인의 향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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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니 너무 좋아요...)
봄소풍을 나선 어린이들은 아름다운자연과 공원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며 봄날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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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데요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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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곳이어서 매일오고 싶어요...)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피어난 벚꽃 천지속에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도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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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문화축제는 물론 흐드러진 벚꽃을 즐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한국 전통의 멋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림마을과 벚꽃이 가득한 10리길,,
su//소통과 상생, 구림에서 아스카로 부는 바람을 주제로한 2천4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9일부터 나흘동안 왕인공원 일대에서 열릴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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