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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선거전?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4-06 10:57:45 수정 2004-04-06 10:57:45 조회수 0

◀ANC▶

선거법이 바뀌면서 인터넷이 후보자를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소도시의 경우 기대에 했던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인터넷 홍보대행업체들이 몰려 있는 지역의
벤처 지원센텁니다.

인터넷 선거로 불리는 17대 총선을
불과 일주일여 앞두고 있지만 오히려 평소보다
한가한 분위깁니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의 인식이
낮은데다 조직 가동이나 개인방문 같은 과거의
선거방식을 답습하고 있기때문입니다.

◀INT▶이봉헌 *인터넷 홍보대행업체 대표*
///내용도 일방적으로 전해주는 식////

그나마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검색창에서도 후보자의 홈페이지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이버 세대로 불리는 젊은 유권자들조차 인터넷을 통해 후보자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당연히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우려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이선진
//전화해서 홈페이지 주소 물어봐서 찾아야
하는 게 많아 정보 모르죠///

특히,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중소도시나 고령 유권자가 많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 인터넷 선거라는 말이
더욱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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