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한방 산업 단지 조성 사업이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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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한방 산업 조성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라북도가 독자 추진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전라남북도가 공동으로 한방산업을
추진하도록 방침을 세웠지만
그동안 전북은 독자추진안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독자 추진은 어렵다며
전라북도를 계속 설득해 왔습니다.

씽크

결국 전라북도는
정부의 입장이 끝내 변함이 없을 경우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용역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씽크

전라남도는 전북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다음달중에
공동 용역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인텨뷰

약용식물을 산업화하는 한방 산업은
사업비만 4천억원이 넘게 들고
기간도 10년이 걸리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전남과 전북이
앞으로 사업비 배분과 재배지 선정등
주요 핵심분야를 어떻게 조율해 나갈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