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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EBS 수능방송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일선학교에서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대반 우려반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EBS 수능방송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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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시간.
학생들이 EBS 교육방송을 시청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EBS 수능방송 시행으로
사교육 없이 누구나다 똑같은 조건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INT▶ 표남희
사교육비..//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십권의 교재로 인해 많은 교재비가 필요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얼마남지 않은 수능을
대비하는데 오히려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INT▶ 한석규
부담스럽다.//
교사들의 부담도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매일매일 인터넷 수능강의를 다운로드
받아야하고 TV 교육방송을 녹화해 다음날
학생들에게 틀어줘야합니다.
또 학교수업과 교육방송의 우선순위가
역전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INT▶ 배용식
교육역전의 우려가 있다.//
S/U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EBS 수능방송.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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