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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조성공사가 성토용 흙때문에
큰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당장 흙을 구할 곳도 없어 내년 도청이전까지
불투명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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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착공한 남악신도시 조성공사가
대부분의 공구에서 멈춰섰습니다.
성토용 흙을 구하지못하고있기때문입니다.
(s/u) 남악신도시 1단계 조성공사에 필요한 흙은 대략 7백만세제곱미터,
이가운데 지금까지 백여만세제곱미터만 반입됐을 뿐입니다.//
시공회사는 흙때문에 전체 공정에
큰 차질을 빚고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SYN▶ 시공회사 관계자
..성토공사가 늦어져 상하수도 공사도 못해..
발주처인 전라남도는 그렇지만 다급한
시공회사와는 달리 공정에 큰 문제가 없다며 느긋한 표정입니다.
◀INT▶ 도청이전 사업본부 관계자
..흙때문에 약간 문제지만 완공에 문제없다..
당장 부주산규모인 6백만세제곱미터의 흙을
더 필요하지만 당장 구할 곳도, 신규허가도
지금으로선 여의치않은 실정입니다.
오는 2천7년 완공계획인 남악신도시 조성공사, 흙 부족사태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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