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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원)전문대 몸집줄여 경쟁력강화-R

입력 2004-04-08 07:46:06 수정 2004-04-08 07:46:06 조회수 0

◀ANC▶
지역 전문대학들이 학과통폐합등
실질적 구조 조정을 통해 몸집줄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몸집줄이기에 나섰던 대학들이
올해 등록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그렇지 않은 대학들은 4-50%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등 곤욕을 치렀기 때문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동강대는 올해 96%의 등록률로
광주.전남전문대 가운데 가장 높은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높은 등록률은 4년제대학과 비교해도
전남대와 조선대에 이어 세번째로 높습니다.

지난해 모집정원을 270여명 감축하고
실용위주의 학과개편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선택이 몰렸습니다.

◀INT▶양성관교수(동강대)

광주보건대도 보건계열 위주로 높은 등록률을 보였지만 2년제 일반계열에서는 10%가량
결원이 생겼습니다.

특히 지난해 학장회의를 통해 정원감축을
결의한 지역대학들 가운데
이를 따르지 않은 대부분의 대학등록률은
낮게 나타났습니다.

구조조정의 핵심인 모집정원 감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교육부가 평가에 따른
차등지원을 선언하고 나서자 지역대학들은
뒤늦게 묘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

결국 학생모집난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대학들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몸집을 줄이고 실용학과
위주로 전문대본래의 기능을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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