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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가 산더미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4-08 15:27:58 수정 2004-04-08 15:27:58 조회수 0

◀ANC▶

이달초부터 EBS 수능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봐야할 교재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때문에 학생들은 교재구입비로 상당한
금액을 지출해야할 뿐 아니라 학업량 증가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BS 수능교육방송이 시작되면서 쏟아져 나온
고 3 수능교재들입니다.

이번에 나온 수능 교육방송 교재는
초급과 상급 5개 영역, 21권의 교재로
기존에 나와있는 중급 교재까지 더하면
무려 36권에 이릅니다.

한 학생이 모든 교재를 다 살 경우 21만 4천원에 이릅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이 교재를 모두 살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교재가 수능문제 출제시 참고될지 모르기 때문에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까지 교재선정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 김규영 학생
너무 부담됩니다.///

◀INT▶ 김영재 교사
특정 한교재만 선택해 방영하기가 너무힘들다./

특히 교재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어촌 학생이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EBS 수능방송을
아예 포기해야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S/U 이런가운데 오는 5월까지 2,3단계
수능방송 교재가 또 나올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혼란과 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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