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7대 총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방법에 대한 유권자들의 혼선은 여전합니다.

특히 이번선거부터 첫 도입되는 1인2표제를 제대로 아는 유권자가 많지않아 대규모 사표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오는 1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유권자 한사람에게 두표가 주어집니다.

지지후보에게 한표 비례대표 명단을 제출한 정당에 한표를 주는 1인 2표제,,

유권자들은 1인 2표제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ＩＮＴ▶
(잘 모르는데요.. 안들어 보셨다구요? 예...)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의 사정은 더욱 심각합니다.
◀ＩＮＴ▶
(우리가 그런것 아나...)

◀ＩＮＴ▶
(몰라 뭐 대충찍지뭐...)

1인2표제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것은 개정 선거법 통과가 늦어져 홍보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최대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촉박해..)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명단을 제출한 정당은 모두 14개,, 1인 2표제에 대한 홍보가 지연되면서 대규모 무효표와 사표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