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의 총선 판세 변화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진영측은
삼보일배를 끝낸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뉴 민주당 선언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지지층의 세 규합 분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측은
노인 폄하 파문과 총선후 분당 논란으로
초반 기세가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큰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며 거리유세등을 통해
탄핵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최근 노동계의 잇따른 지지선언을 지역 세몰이로 연계한다는 전략이며, 무소속과 군소정당 후보들은 도심과
농어촌지역을 분주히 오가며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