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교육부가 지역대를 살리기위해
지역대 출신 공직 채용 확대등 고단위 처방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대학들은 일단 환영하면서도
보다 근본적인 실질적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ＥＮＤ▶

◀ＶＣＲ▶

지금까지 명문대의 척도로 여겨졌던
고시합격률에서 지역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14%정돕니다.

정부가 내놓은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는
행정 외무고시 합격자가운데 지역대 출신이
20%에 미달하면 그만큼 지역대 출신을 추가
합격시킨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특정지역과 계층에 대한 우대조치에 잇달아
위헌과 위법판결을 내린바 있어
실제 시행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지역대학들도 인위적인 할당제가
정부의 의미있는 배려로 생각하지만
지역대 육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반응입니다.

◀ＩＮＴ▶

이런가운데 국립대학 공익법인화와 연합대학
구축방안등은 중.장기과제로 미뤄져
정부의 추진의지에 의문이 쌓이고 있습니다.

대학관계자들은 지역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처럼
지역과 지역대학이 공동발전의 축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