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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다시울린 만세소리(R)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4-09 07:46:00 수정 2004-04-09 07:46:00 조회수 1

◀ANC▶

기미년 4월8일 함평군 해보면에서는 군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습니다.

해마다 4월이면 만세운동이 열렸던 장터에서는 후손들이 모여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위한 재현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일본군 헌병대 건물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불길이 휩싸인 건물을 에워싼 군중들은
'독립만세'를 소리높여 외칩니다.

곳곳에서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만세소리와 함께 거리는 온통 태극기의 물결로 일렁입니다.

1919년 4월8일 함평군 해보면 문장장터에서의 만세운동이 85년의 세월을 건너 또다시
재현됐습니다.

◀INT▶ 이재영
(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

◀INT▶ 이경미
(애국심이 막 샘솟는듯 하다...)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 주민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세운동은 올해로 벌써 수십년째,,

행사에 참여한 독립투사의 후손에게 만세운동은 해마다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INT▶ 박창민
(해마다 참가하는데, 그때마다 독립만세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는다...)

4.8 만세운동에 앞서 열린 추모식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만세운동의 함성이 멈춘지 85주년,,
그러나 기미년 함평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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