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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여행업계도 매출부진 타격

입력 2004-04-11 21:40:25 수정 2004-04-11 21:40:25 조회수 0

총선여파로 여행업계도 식당가에 못지않게 찬바람을 맞고있습니다.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예년 4월 행락철이면
각종 야유회와 소풍,꽃구경등으로 예약주문을 모두 채우지못할만큼 성수기를 누렸지만
올해는 업체마다 보유차량의 2/3이상이 놀고있을 정도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여행업계가 불황에 처한 것은
대부분의 행사가 4월15일 총선일 다음으로 미뤄진데다 후보로부터 협찬을 받는등 선거법
위반논란등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주민들 스스로 선거철 외유를 피하고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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