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17대 총선 부재자 투표가
전남 서남부지역에서도 이틀간의 일정으로
오늘 시작됐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이른 아침부터 부재자 투표소마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난생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젊은이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투표를
할 수 밖에 없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ＩＮＴ▶강태희
//6명 후보중 4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다////

섬지역에서는 허위 부재자 신고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에서만 43명이 선관위에 적발됐으며,
허위부재자 신고를 도운 혐의로
복지시설 관계자와 정당 조직책 등 2명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ＩＮＴ▶김현삼 홍보계장*신안군 선관위*

부재자 투표 시작과 맞춰 서남해 섬지역
투표함 수송도 시작됐습니다.

오늘 신안군을 시작으로,12일과 13일에는
각각 진도와 완도 섬지역의 투표함 수송이
이어집니다.

오늘 부재자 투표를 하지 못한 대상자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발송용 봉투와 투표용지 2매, 신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가장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됩니다.

그러나 투표용지에 미리 표시를 해서 가져갈 경우 무효표 처리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