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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이 없었으면!

입력 2004-04-13 12:35:24 수정 2004-04-13 12:35:24 조회수 0

◀ANC▶
선거법 개정으로 합동연설회나 정당연설회등이 폐지돼 농어촌지역 후보들은 선거운동에
가장 난처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때문에 시골 5일장은 후보들마다
최우선 공략지로 꼽히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농어촌 후보들은 대부분 선거법 개정이란
벽에 부딪혀 난감해하고있습니다.

정견과 얼굴을 충분히 알릴수있었던
정당과 합동 연설회가 이번 총선때부터
폐지됐기때문입니다.

특히 인지도가 떨어지는 정치신인들의 푸념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INT▶ 정치신인 후보운동원

움직여야할 면적은 넓고 유권자는 적은
이들 농어촌 선거구 후보에게
시골 오일장은 가뭄뒤 단비같은 곳입니다.

여러 계층, 많은 유권자를 한꺼번에 만나볼수있는 좋은 장소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후보마다 이른 새벽부터 장이 서는 읍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있습니다.

또 장이 서는 곳마다 좋은 자리를 놓고 후보들끼리 신경전까지 연출하고있습니다.

(s/u) 도시화에 밀려 점차 쇠락해가던 시골 오일장,

선거철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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