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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끝없는 추락

입력 2004-04-13 12:38:42 수정 2004-04-13 12:38:42 조회수 0

◀ANC▶
시범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당하게
정규리그에 돌입했던 기아 타이거즈가
투타 모두 원인모를 부진에 빠졌습니다.

불과 8경기를 뛴 결과지만
문제는 부진탈출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데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개막이후 8경기에서 기아의 선발투수들이
5이닝이상을 버텨낸 것은 2경기뿐.

선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초반 대량실점으로
경기는 힘겹게 끌려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반 대량실점은 중반이후 타격에도 부담을 줘
타력도 덩달아 침체에 빠졌습니다.

꼴찌로 처진 팀순위는 물론
방어율이 경기당 5.75점,
타율은 2할3푼대로 최하위에 처져 있습니다.

◀INT▶

부진이 계속되면서 가장 애가 타는 곳은
코칭스테프.

김성한감독을 비롯한 기아의 사령탑은
원인찾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INT▶

선발투수진은 김진우와 최상덕의 부상으로
어느정도 전력약화가 예상됐지만
타력의 동반침체는 돌발변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아는 오늘부터 sk,엘지등 비교적
약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돼 부진탈출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김성한감독은 마무리 마뇽을 선발로 돌리는등
긴급처방에 나섰지만 투타가 조화를 이루는데는
상당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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