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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불과 사흘앞으로 다가온가운데 서남권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민심을 잡기위한 각 정당의 경쟁은 호남의 정치 1번지 목포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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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6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각정당의 분석결과 접전지역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호남지역 유세가 성과를 거둬 서남권 5개 선거구에서 우세로 돌아섰고, 1곳은 경합중인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우세지역이 1곳, 나머지 지역에서는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자체 조사됨에 따라 중앙당 차원의 긴급 지원유세를 요청해 두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서남권에 전력투구 하는 것인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이 호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포시 선거구의 경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인식되고 있어, 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전략지역으로 분류해둔 상탭니다.
열린우리당 역시 목포시 선거구를 놓치면 파급효과가 영암장흥과 해남진도, 무안신안은 물론 호남지역 전체로 확산될것으로 보고 선거막판 전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노동당은 지역구 뿐만아니라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높이기 위한 서남권 세몰이를 계속하고 있으며, 한나라당과 자민련 무소속 후보들도 선거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SU//4.15 총선까지 남은 선거운동기간은 불과 사흘,,
총선출마 후보와 정당의 서남권 표심잡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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