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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 막아라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4-14 13:53:25 수정 2004-04-14 13:53:25 조회수 3

◀ANC▶
국회의원 총선이 다가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법선거 감시활동을 펼치는 선거감시단인데, 유세현장에서 이들의 존재만으로도 출마후보들은 큰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 총선출마 후보의 개인연설회장,,

"공명선거" 완장을 찬 감시반원들이 유세차량이 도착한 직후부터 시작된 유세의 모든 상황을 녹화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총선출마 후보의 개인연설회장,, 후보없이 선거운동을 할 경우 반드시 등록된 사회자가 나타나야 하는 문제로 잠시 마찰이 빚어집니다.

결국 선거운동으로 목이쉰 사회자가 잠시 쉬러 갔던 사실이 확인돼 소동으로 끝났지만, 단속반의 존재만으로도 선거현장의 불법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
(후보 운동원들과의 마찰등이 어렵습니다.)

서남권에서 선거감시활동을 펴고 있는 인력은 선관위 직원과 유급제인 부정선거 감시단등 모두 5백여명,,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 제한규정이 엄격해 지면서 단속활동도 더욱 강화돼, 상대적으로 후보 지지자들과의 충돌도 잦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보이는 것만으로도 불법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만 10일 서남권에서 불법 탈법 선거운동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150여건에 이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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