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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주사 맞은 50대 사망

입력 2004-04-14 13:56:54 수정 2004-04-14 13:56:54 조회수 0

병원에서 근육주사를 맞은 50대가 숨져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오전 7시 40분쯤 완도군 노화읍 모 병원에서 근육주사를 맞은 노모(59.숙박업)씨가 호급곤란을 일으켜 119구급대 헬기로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노씨가 이날 감기증세로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 후 간호사 박 모씨로부터 엉덩이에 근육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는 말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병원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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