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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재선고지 등정

입력 2004-04-16 11:09:43 수정 2004-04-16 11:09:43 조회수 1

◀ANC▶

민주당 이정일당선자는 농어민의
희망 지킴이를 자처하며 해남.진도
표밭을 누빈끝에 호남에서도 거세게
불어닥친 탄핵바람을 잠재웠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16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정일당선자의 지지율은 선거 초반에
열린우리당 민병초 후보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추미애 선거대책본부장의
삼보일배 이후 전통 지지층을
인물론으로 결집시키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상대 후보가 개혁이미지와 거리가 있다는
여론도 꾸준히 부각시켰습니다.

16대 국회에서 농어촌구조개선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반대 등
이론과 행동 경험을 쌓은 이정일 당선자는
조직력으로 탄핵바람을 비켜가며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농촌당 당수를 자처하는 이정일 당선자는
산적한 농어촌 문제 해결이 과제라고
당선 각오를 다졌습니다.

◀INT▶

관폐.민폐, 인사와 이권 불개입 등
3불정치를 내세운 이정일 당선자는 개인적으로 별 흠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초선임기 4년동안
인간관리면에서는 많은 불만을 샀습니다.

이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정일 당선자는 재선의 국회활동을 어떻게 펼칠지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U) 재선에 성공한 이정일당선자는
정책이 바람속에 묻힌 총선이 끝난만큼
이제 모두가 편한안 정치가 펼쳐야 한다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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