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완도에서는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가
민주당 후보의 막판추격을 따돌리고 17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ＶＣＲ▶
예상대로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영호 후보는 탄핵역풍을 선거전 끝까지 유지하며 정치신인으로서 인지도가 낮은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천용택 의원이 중도하차하면서 당초 무소속 후보로 재도전을 저울질하던 이영호 당선자에게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압도적인 표차로 우리당 후보를 확정지은 이후보는 지난 16대 총선 강진,완도 선거구에서
유효투표의 25%를 얻은 저력으로 민주당 아성을
무너뜨렸습니다.

노인폄하 발언과 상대당의 인물론에 밀려
한때 오차범위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보는
참신성으로 선거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이영호 당선자는 자신이 수산전문가로
농어촌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중앙정치에서의
정치개혁과 잘사는 고향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이영호 당선자 열린우리당

완도출신으로 올해 44살인 이영호 당선자.

때묻지 않은 젊음이 깨끗한 정치와
경제를 살리는데 씌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