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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바람 잠재우고 재선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4-16 11:10:07 수정 2004-04-16 11:10:07 조회수 1

◀ANC▶

선거초반부터 전남지역 최대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던 함평,영광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의 이낙연 후보가 승리해 재선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박영훈기잡니다.
◀END▶

함평,영광의 표심은 이낙연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올해 52살의 이낙연 당선자는 영광이 고향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를 지낸 뒤 지난 총선에서 국회에
진출했습니다.

민주당 대변인과 총선기획단장을 역임하며 당내에서 입지를 다진 이낙연 당선자는
총선전 자민련 김종호 의원과 함께 대통령 탄핵 반대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당선자는 열린우리당의 전반적인 강세속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민주당내에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INT▶이낙연 당선자

영광핵폐기장 유치 반대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이낙연 당선자는 원전세 도입과 함평 세계 나비엑스포 유치 등 주요 공약을 실천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이낙연 당선자

인물론을 내세워 열린우리당의 바람을 잠재운
이낙연 당선자.

17대 국회에 또다시 입성한 이 당선자가
당내에서 또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과 행보를 보일지 함평,영광
주민들의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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