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의 교육자원 유출이 심각한가운데
초등학생의 전출이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안의 경우 지난해 다른 지역으로 전학한
474명의 초중학생들가운데 초등학생이 390여명으로 전체의 80%를 넘게 차지했으며
대부분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목포와 광주등 도시권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안교육청은 한해 5백여명씩 학생들이
빠져나가 인구감소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며
지역내 명문학교 육성과 지원등 교육자원을 확보하기위한 대책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