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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차 목포 방문한 50대 외국인 숨져

입력 2004-04-17 22:42:20 수정 2004-04-17 22:42:20 조회수 0

관광차 목포에 내려온 50대 외국인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목포시 산정동
모 여관에서 방글라데시 국적의 56살
아티크 나후만 씨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나후만씨는 보름전 관광차 입국한 뒤
7년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수원의
모 공장 관계자인 임 모씨등 4명과
목포관광에 나선 뒤 숙소에 들어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변사자 일행이 저녁식사로 생선회와 술을 먹었다는 진술에 따라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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