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속에 봄가뭄이 시작되면서 고추정식등 밭작물 재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일선시군 농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6개월동안 내린 강수량이 예년의 78%인 2백10밀리미터에 불과해 건조경보가 내려지는등 봄가뭄이 시작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5일부터 고추재배를 위한 정식작업이 시작돼야 하지만 건조한 날씨속에 모종을 옮겨심을 경우 말라죽을 가능성이 매우높아 재배농민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 수확을 앞두고 있는 마늘과 양파등도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품질관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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