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양수산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김 산업 구조개선 계획이
자치단체와 수협의 소극적인 자세로
시작부터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 산업 구조개선은 유통협약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산자와 산지유통인 소비자 대표가
생산과 출하조절 등을 협의하고 이행하는
주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남과 진도 등 주산지에서는
유통조절위원회만 구성됐을 뿐
유통협약은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수협은 자체 구조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중앙부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INT▶
김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물김 수매제 등
생산과 유통체계 개선에도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40미터 규격인 어망의 길이를
두.세배까지 늘려 과잉생산하는 관행도
단속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 산업의 구조개선은 먼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생산과 유통체계를 일원화시켜야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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