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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전염병 주의

입력 2004-04-19 11:25:00 수정 2004-04-19 11:25:00 조회수 1

◀ANC▶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설사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자칫 이질이나 장티푸스 등 전염병
확산이 우려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강진읍내 어린이 보호시설에서
설사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2일,

단순설사로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뒤
증상이 심해졌고 다음 날까지 3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INT▶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5명의 어린이 가운데 일부는 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INT▶
/복통 설사 증상으로 봐 이질 가능성이 높다./

보건소의 분변 배양검사에서도
이질균 가능성을 비치고 있습니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달 19일 이 시설에
대한 정기 보균검사를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때문에 설사증상은 지난 11일 부활절날
먹은 닭고기와 떡 등 음식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U) 해남에 이어 강진에서도 발생한
집단 설사환자는 봄철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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