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7대 총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열린 우리당의 승리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과 함께 민주당 몰락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17대 총선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총선이 끝난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관심거립니다.

50여년동안 이어져오던 정통야당인
민주당의 몰락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민주당 패배 원인을
탄핵으로 손꼽았고 열린우리당의 총선승리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ＩＮＴ▶ 박병무
국민의 뜻을 무시한 결과이다.//

◀ＩＮＴ▶ 이은진
지역주의 타파다...//

반면 민주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은
호남에 뿌리를 둔 정통 야당이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감추치 못했습니다.

◀ＩＮＴ▶ 강홍재
민주당이 지역 위해 일 많이 했는데 아쉽다.///

◀ＩＮＴ▶ 안덕만
17대 총선에서 이렇게 돼서 안타깝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17대 국회의원들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기를 바랬습니다.

◀ＩＮＴ▶ 고권명
서민의 생활을 안정시켜줘야 .////

S/U 17대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시민들은 한결같이 경제발전과
정치안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