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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어디에?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4-20 13:12:24 수정 2004-04-20 13:12:24 조회수 0

◀ANC▶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처우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렇치 못한게
현실입니다.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실태를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90년대 초 지어진 한 사회복지시설.

백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엘리베이터 하나 설치돼 있지 않아
원생들은 보조기구에 의지해 힘겹게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 가장 기본적인 시설 가운데 하나인
화장실도 전용시설이 없습니다.

정부나 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이
거액의 시설확충보다는 운영비 지원 위주로
이뤄지다보니 대부분의 사회복지 시설이
비슷한 처지입니다.

◀INT▶ 정인택 사무국장
장애인들 위해서는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다.//

빠듯한 예산때문에 프로그램 역시
새로운 것들을 도입하기보다는 상담활동이나
의료 재활등 단순한 것들로만 한정돼있습니다

◀INT▶ 김호성 이사장
지역사회와 연관될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이.///

S/U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예산 문제때문에 시설개선이나
프로그램 개발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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