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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수산물 전문 유통공사를 설립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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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과 해마다 급증하는 수입 수산물.
이때문에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양식수산물의 판로와 가격이 항상 불안정 했습니다.
지역경제에 위기감을 느낀 완도군은
민간업체와 합동으로 유통공사를 설립했습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군에서 25%,33개 민간업체에서 75% 등 모두
19억 5천만원을 출자했습니다.
첫단계로 경기도 부천에 110평 규모의 전복직판장을 열고 수도권 소비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엔 선어 가공공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게 됩니다.///
3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선어 가공공장에서는
광어회를 주로 가공,판매할 예정입니다.
자치단체가 수산물의 품질을 보증하고
산지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시장성이 높다는 것이 자체평갑니다.
◀INT▶ 최수철 대표 (주)완도수산물 유통
올해 2억 3천만원을 시작으로 2천 7년부터는 한해 10억원이상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 개설과 수산물 전문 유통공사
설립 등으로 완도 수산경제의 돌파구가 열릴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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