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나라 민간정원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담양 소쇄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등재될 전망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무성한 대나무 숲사이로 아담하게 들어선
제월당과 광풍각.

5백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정겨운 토담과
이끼 낀 나무 한그루에도 여전히
학문을 토론하고 창작활동을 벌였던 선비정신이 살아있습니다.

담양군은 우리나라 대표적 원림인 소쇄원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습니다.

◀ＩＮＴ▶

현재 광주.전남의 세계문화유산은
화순 고인돌유적 한곳,

세계문화유산 앞 단계인 잠정목록에도
강진도요지와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등
두곳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다 순천 낙안읍성과 서남해안 갯펄등에
이어 소쇄원까지 합류하게 됨으로써
광주.전남은 국제적인 관광보고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소쇄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거론되고 있는
싯점에서 우리 정원문화의 자존심에 걸맞는
역사관건립등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