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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염전인부,48년만에 헤어진 가족 상봉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4-20 21:39:14 수정 2004-04-20 21:39:14 조회수 0

염전 인부로 생활해오던 50대가 남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48년만에 가족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신안군 팔금면에서 염전인부로 일해오던
51살 김 석순씨가 30여년동안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않고 무적자로 생활해 온 것을
확인하고 전산조회를 통해 전북 고창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와 어머니를 찾아
지난 14일 김씨와 가족들을 만나게해줬습니다.

김씨는 지난 1966년 당시 세살때
가족들과 헤어져 지금까지 신안 섬지역등을
전전하며 선원과 염전인부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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