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구둑이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강바닥 준설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아 수질오염이 가중되고있습니다
전라남도에따르면 지난 81년 영산강 하구둑이
만들어진 이후 강바닥에 오니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이 퇴적되고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준설작업이 이뤄지지않고있습니다
이는 하구둑이 축조된 낙동강과 금강등에대한
관리가 건설교통부로 돼있는 것과는 달리
영산강은 농업용으로만 사용된다는 이유로
농업기반공사가 관리를 맡고있어,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준설작업에 손을
대지 못하고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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