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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수업 파행

입력 2004-04-22 13:32:59 수정 2004-04-22 13:32:59 조회수 0

◀ANC▶
교육부는
중고학생들에게 0교시를 금하고
보충학습도 자율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아직도
반 강제적으로 0교시 수업과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오전 6시를 넘어선 이른 시간에 고3학생들이,
자율학습과 0교시 보충수업을 위해 등교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잠을 자는 학생까지 눈에 뜁니다.

6시50분까지 시작되는 자율학습을 앞두고
상당수 학생들은, 피곤에 지쳐 책상위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0교시 보충수업은 물론, 반강제적인 보충학습
등 파행수업이 실시돼다 보니 학생들은,
벌써 부터 지쳤습니다.

◀INT▶
◀INT▶

스탠드 업

<고3의 경우는, 유일한 휴식시간인 점심시간
마저도 20분 정도가 단축 됐습니다.>

본래, 12시50분부터 1시간이지만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국어 듣기 훈련을 위해 점심시간을
줄엿기 때문입니다.

◀INT▶

이처럼, 광주지역 대부분의 공사립학교들은,
교육부가 금지하고 있는 0교시 수업과 반강제적인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하루 14,15시간을 학교에서 시달리는
고3 학생들.

수업시간에 교과서 대신 부교재로
수업을 하는 바람에 한 학생이 2,30권의
참고서와 수능 청취비, 보충수업비까지
경제적인 부담까지 더해졌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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