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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 수퍼와 음식점등이 이른바
전문 신고꾼들때문에 골치를 앓고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위반사례만을 표적삼아
신고포상금을 받아내는 이른바 일파라치,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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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한 마트,
마트 주인이 손님이 고른 물건을 비닐봉투에
조심스럽게 담은뒤 건네줍니다.
손님은 계산서를 요구해 챙깁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한 증거로 제출된
비디오 화면입니다.
이런 식으로 무안군청엔 최근 50여건의 일회용품 사용위반 신고가 한꺼번에 접수됐습니다.
목포와 영암,나주등 다른 시군도 최근 수십건씩 위반사례가 신고되고있습니다.
◀INT▶ 정한종(무안군 환경관리계장)
..소형 카메라로 몰래 찍어서 신고..
한건에 3만5천원에서 많게는 20만원의 포상금을 노린 전문 신고꾼, 이른바
일파라치들이 전국을 돌며 활개를 치고있습니다.
그러나 상인들은 몰래카메라까지 사용한
함정단속이라며 반발하고있습니다.
◀INT▶ 상인
(s/u)교통위반에서 쓰레기 불법투기,이젠
일회용품까지 신고포상금제도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오히려 불신과 혼란을 가져다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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