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갈수록 신입생 모집이 힘들어지고 있는
전문대학들이 올해부터는 1학기 수시모집이
허용됨에 따라 신입생 유치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2005학년도 입학정원을 지난해보다 백여명을 줄여 천 9백 40명을 선발하는 목포과학대학교.

이가운데 10퍼센트인 백 90여명이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선발됩니다.

전문대학들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인가를 얻어
올해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박경갑 입학처장
수시모집 확대..///

특히 이 학교는 신입생 유치를 위해
지난해 50퍼센트의 수시모집 비율을 올해는
90퍼센트로 대폭 늘렸습니다.

동아인재대학 역시 천 3백 20명의 입학정원중
70퍼센트인 9백여명을 1,2학기 수시모집에서
선발할 계획입니다.

수시 합격자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김태식 교학처장
수시모집 확대../

이에따라 수시 1학기 모집이 시작되는
오는 6월부터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간의
치열한 신입생 유치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S/U 하지만 신입생 유치를 위해서는 수시모집 확대보다는 특성화를 통한 각 대학들의
경쟁력 확보가 더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