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끝내 파업사태

입력 2004-04-23 21:40:02 수정 2004-04-23 21:40:02 조회수 1

◀ANC▶
부당요금 징수와 버스 물밑거래등으로
말썽을 빚어온 장흥교통이 급기야 파업이란 최악의 사태를 맞고있습니다.

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흥교통소속 버스 26대가운데 절반가량이
멈춰섰습니다.

장흥교통 노조원 14명이 파업과 함께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장흥노조는 처우개선과 해고자 원상복귀등을 놓고 회사측과 벌인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이란 강공을 펼쳤습니다.

또 부당요금 징수와 보조금 불법수령등
의혹을 규명하고 태반이 10년 넘는
노후버스의 실태도 고발했습니다.

◀INT▶ 안준성(장흥교통 노조조합장)
..불법임에도 내막을 밝히기위해 파업돌입..

회사측은 그러나 노조측이 제기한 의혹이
근거없다고 주장하고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장흥교통 관계자
..법대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버스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구간에서
버스운행이 중단돼 주민불편이 이어졌습니다.

(s/u)불거진 여러 의혹들을 파헤치기보다는
덮어두려는 장흥군당국의 태도도 이번 파업사태를 불러일으킨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