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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김윤 기자 입력 2004-04-24 09:17:13 수정 2004-04-24 09:17:13 조회수 2

◀ANC▶
인사를 하지 않았다며 자녀를 때려 상해를 입힌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밖에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을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목포시 측후동
46살 김 모씹니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아들과 딸을 만나 용돈과 선물을 주러 이혼한 아내의 집에 들렀습니다.

하지만, 중학생 딸이 아버지를 보고 인사를 하지 않자 격분한 나머지 뺨을 때렸고 이를 보고 대드는 아들에게는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습니다.

◀INT▶김 모씨*피의자*//아이들이 아버지 보고 인사 안하자 욱하는 성격에 그만....//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목포 모 고등학교 1학년 19살 윤모군과 최모군 등입니다.

친구 사이인 윤 군등은 어제 새벽 5시10분쯤 목포시내 안경점 대형 유리창을 돌로 깨고 침입했습니다.

시내 한 복판에서 벌어진 대담한 범행이었지만
윤군등은 방범벨이 울리자 겁을 먹고 줄행랑을 치고 말았습니다.

◀INT▶윤 모군*피의자*//술먹고 했는데 벨 울리니까..겁나더라..//

폭풍주의보속에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은
신안군 신의면 8살 박나라양이 해경경비정으로 목포지역 병원에 긴급 후송됐습니다.

박양은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다 넘어지면서
뇌진탕을 일으켰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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