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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대학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4-26 12:05:20 수정 2004-04-26 12:05:20 조회수 0

◀ANC▶

각 지방대학들이 위기탈출이냐 퇴출이냐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이 각 대학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1월, 교육인적자원부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세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u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매년 10억원에서 50억원씩 5년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게 됩니다.

사업유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대형사업은 지역 전략산업분야의 인력양성,
중소형사업은 지역산업과 문화, 환경과 관련된 분야의 인력양성입니다.

수개월동안 사활을 걸고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간 각 대학들은 한 대학이 많게는 20여개 사업계획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INT▶ 양준원 교수

사업에 선정될 경우 대학 이미지 제고등 많은 이익이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대학은
오히려 퇴출 위기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INT▶ 유종광 교수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습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 그동안 신입생
모집인원 감축과 시설확충등 제살깎기 노력을 벌인 각 대학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운명이 바뀔수
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은 다음달말 발표될
선정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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