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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정책 개선 촉구

입력 2004-04-26 12:09:26 수정 2004-04-26 12:09:26 조회수 1

◀ANC▶
고속철도 개통이후 전남동부지역은
철도교통의 낙후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여수,순천간 고속화도로 조기 완공등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VCR▶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호남선과 경부선은 서울까지의 시간대를
2시간대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여수와 순천등
전라선을 중심으로 한 전남동부지역은
열차운행이 예전의 절반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정차역 수 증가로
운행시간도 30분 이상 더 소요되는
철도교통의 낙후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특히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중인
여수지역의 도로 인프라 사정마저
열악한 점을 감안하면
대체 교통수단 마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고속철도 개통이후 제기되고 있는
철도교통과 관련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단체가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여수 YMCA는 시민 중계실내에
철도지킴이 상담실을 설치하고
철도 이용승객의 이동권 보호와
전라선의 운행개선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INT▶
전국 12개 철도 거점지역과 연계 운영될
철도지킴이 상담실은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운임요금 인하와
전라선의 중간환승 체제 개선도
촉구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민상담실의
연계운영에는 지지부진한
여수.순천간 고속화도로의 조기구축등
정부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이끌어내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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