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섬지역 식수난을 자연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식수난으로 해마다 많게는 수십억의
예산을 들여 관정개발과 운반급수 등에 나서고 있지만 예산을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부담하다보니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중앙부처가 재해수준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올들어 지금까지 선박운반급수에
2억원 가량의 예산을 사용했으며,
다음달말까지 운반급수가 계속될 경우
선박 대여료 등을 포함해 15억원이 넘는 돈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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