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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은 봄비가 내리고있습니다.
이번 비로 운반급수까지하는 섬지역 주민들은 한숨 돌릴수있게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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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오후부터 굵어졌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산과 들녘은 봄비를
한껏 머금은채 푸르름을 더해주고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밭작물도 생기를 되찾고
이제 막 모판을 준비하는 농부의 손길도 바빠집니다.
◀INT▶ 최형석(무안 청계면 도대리)
..비로 생육이 좋아져 다행이다.
혹독한 가뭄에 시달리고있는 섬 주민들도
이젠 한시름 덜었습니다.
며칠에 한차례씩 운반급수에 기대온 신안과 완도 섬지역이 대부분 오랜 가뭄에서 벗어났습니다.
◀INT▶ 김도순(신안군청 상수도계)
.. 이번 비로 섬지역 식수난 해소될 듯..
그렇지만 예년 강수량의 절반에도 못미치고있는 섬지역은 백밀리미터의 비가
더 와야 식수난,물걱정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단비로 전남지역 저수율이 90%를
넘어서 앞으로 모내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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