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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족 동반자살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 대흥사 주변 깊은 산속에서
모녀로 보이는 두명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봄철 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남
대흥사 입굽니다.
인적이 드문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가량 들어가는 울창한 숲속,
(S/U) 숨진 모녀는 오늘 아침 9시쯤
이 나무에서 목을 맨채
산나물을 캐는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정황으로 봐서 생활을 비관해
자살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반항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것으로
봐서 자살로 추정된다./
경찰은 관내 고등학교 결석생을 대상으로
소재를 파악했으나 숨진 여학생과
지문이 일치하지 않음에 따라
지문 대조작업에 들어가 가족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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