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영산강에서 잡힌 초대형 민물고기 백연어가 폐사했습니다.
이번에 잡힌 백연어는 길이 125센티미터로
전라남도 수산시험연구소 내수면시험장에서
치료를 했으나 그물에 잡힐 때 발생한 외상이 심해 일주일만에 죽어 매립했습니다.
외래종 민물고기인 백연어는 지난 80년대초
영산호와 충주호 등 전국의 강과 호수에 방류됐으며,지난 2천 2년 8월에는 방류된
영산강 물을 따라나온 1미터 10센티미터짜리
백연어가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