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민간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관의 이용 비용이 3년4개월만에 1인당 2백원에서 5백원씩 올랐습니다.

목포시는 인근 완도와 진도등의 전남 청소년 수련관에 비해 이용료와 식비가 낮은데 따른 적자 폭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 식비는 2백원씩 오른 2천6백원에서 3천2백원,프로그램 운영비는 5백원 오른 3천원으로 각각 인상했습니다.

목포 청소년 수련관은 임대 보수비로
해마다 4천4백여만원을 목포시에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4만9천6백여명이 이용해 420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