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지하철은 타지역에는 볼수 없는 문화열차라는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하철에 담긴 문화의 향기를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동화속에서나 봄직한 화려한
색채의 예쁜 지하철이 지나 갑니다.

그 안에 탄 승객들까지도 덩달아 동화속 등장
인물처럼 색다르게 보입니다.

타지역에서는 만날수 없는 문화테마열차는
시민들의 인기를 모았습니다.

◀ＩＮＴ▶

스탠드 업

<이 문화테마열차는, 각 공간마다 광주를 알리는 독특한 디자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4량의 지하철에는 6월 디자인 프레 비엔날레를 알리는 디자인이 그려져 운송수단만이 아니라 문화를 실어나르는 열차가 됐습니다.

13개의 지하철 역사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전시와 공연들.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어린이들이 순수하게 그린 병아리 미술전과
조상의 숨결을 느끼는 고구려전등 다양한 전시가 펼쳐 졌습니다.

◀ＩＮＴ▶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금남로4,5가에는
상설공연장이 마련돼 광주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지하공간 벽에 그려진 설치미술작품과
전시가능공간, 여기에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광주지하철은, 문화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