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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차질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4-30 15:58:34 수정 2004-04-30 15:58:34 조회수 2

◀ANC▶

박태영 전남지사의 투신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주민들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투자유치 등 박지사가 주도했던 경제살리기
사업들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건강보험 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던 박태영 전남지사의 자살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주민들은 그러나 심적 고통이 컸다하더라도
단체장이 진실을 밝히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당당히 책임지지않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최무남 *시민*
///계속해서 이런 일이 있으니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경제지사로 불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박태영지사의 죽음으로
전라남도의 경제살리기 사업은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박지사가 주도했던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의 경우 이미 추진된 것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50% 이상 건축 공정률을 기록중인
도청 이전사업은 예산 등이 이미 편성돼
예정대로 내년 6월 준공하는데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

◀INT▶배상인 개발부장*도청이전사업본부*
//충격속에서도 도청이전만큼은 차질이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주민들은 충격속에서도 행정공백과 현안사업 차질이 최소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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