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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1호선 일부 구간으로
광주지하철이 명실 상부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서는 순환선인
2호선의 조기 착공이 시급합니다.
인근 시.군과 연계필요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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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된 1호선 1구간이
광주 지하철 시대를 열었다고 한다면
그 완성은
순환선인 2호선의 구축에 달려 있습니다.
2호선은 광주 남구 임암동에서
북구 광주역을 거쳐
서구 마륵동과 남구백운광장을 순환하는 것으로 3개구간에 총연장 27.4킬로 미텁니다.
오는 2019년까지 1조 3천억원이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다는 점에서
광주시는 국비 70%가 지원되는
경량 전철 도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획 예산처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광주시는 2호선 조기 착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호선이 들어서야 환승 체계 확보로
지구별 교통 불균형이 해소되고
1호선 수송 분담률도 19%로 높아져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로 자리잡게 되기 때문입니다.
◀INT▶
광주 지하철의 또 하나 과제는
나주.담양.화순등
인근 시.군과 연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광주 인근 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노선을 따른 상권 형성,
외각에 주택단지 조성등으로
광역 교통망이 주는
생활상의 변화가 클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관련 시군의
재정 분담 문제가 해결 과제이긴 하지만
여기서 바로
양 시도의 경계를 뛰어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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