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무원들이 한마음 성금을 모아 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 직원과 가족을 돕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암군청 소속 공무원 2백8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 한마음 성금'은 오늘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동료 직원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영암군 공무원 한마음 성금은 지난해 3월 첫 조성돼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4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직원자녀의 치료비등으로 전달했습니다.